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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독립기념일, 코로나19 속 디지털 행사로 기념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건강 프로토콜에 따라, 오는 75주년 독립기념일을 디지털 행사로 기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위슈누따마(Wishnutama)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최근 “독립기념일이 온라인을 통해 개최될 것

보건부, 신속 항체 검사 비용 상한 15만 루피아로 설정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속 항체 검사의 비용에 대해서, 상한을 15만 루피아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각 자치 단체의 보건 기관과 전국의 의료 관련 단체에 보낸 안내장으로 지난 6일 통보했다.   신속 항체 검사는 PCR 검사 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도 실시되며 대중교통을 이

자카르타, 16일까지 영화관 영업 등 시범 재개 허용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 주정부는 영화 상영과 행사 실시 등을 16일까지 시범적으로 재개할 수 있도록허용했다고 밝혔다.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책인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이 완화된 6월 상순 이후에도 금지되어 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정부는 관광 및 창조 경제국장 통지

인도네시아, 올해 국가 공무원 채용 시험 실시 안 한다

짜요 꾸몰로(Tjahjo Kumolo) 국가행정·관료개혁부 장관은 2020년 국가 공무원 채용 시험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채용 시험의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짜요 장관은 "2021년은 실시할 예정이지만, 다시

인도네시아 확진자 일일 1천853명 또 최고치…언제 정점 찍나

인도네시아 확진자 일일 1천853명 또 최고치…언제 정점 찍나[로이터=연합뉴스]   누적 6만8천명…정부, 코로나19 신속검사비 최대 1만2천원 제한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천853명으로 또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언제쯤 정점을 찍고 확산세가 꺾일지에 관심이

인도네시아, 롬복섬 女공무원에 '마스크 대신 니캅' 지시 논란

아체주에서는 '쫄티' 입고 자전거 탄 여성들 찾아내 사과시켜     인도네시아 롬복섬의 군수가 모든 이슬람 신자(무슬림) 여성 공무원들에게 "마스크 대신 얼굴을 가리는 니캅을 착용하라"고 지시해 차별 논란이 일었다.   9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발리섬 옆 중앙롬복

인니 여성장관 "미성년 성폭행 보호소 직원, 화학적 거세해야"

인도네시아, 한국에 이어 성 충동 약물치료 도입…집행 사례 아직     인도네시아에서 성폭행을 당해 보호소에 들어온 14세 소녀를 보호소 직원이 또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여성 장관이 '화학적 거세'(성 충동 약물치료)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자카르타, PSBB 전환 기간 동안 ‘드라이브 인 콘서트’ 허용

자카르타특별주 관광 및 창조 경제국은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전환 기간 동안 야외 콘서트가 열리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6일부터 관객이 차량에 탄 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drive-in) 콘서트’ 컨셉의 야외 공연이 허용되었다.   쭈쭈 아맛 꾸르니아 자카르타 관

발리,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방문 허용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섬이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발리는 뉴노멀을 맞아 9일부터 발리 주민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오픈, 31일부터는 다른 지역의 여행객들도 수용하고 마지막으로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개방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리는 자카르타 등 처럼 대규모사회적제약

설문조사 “자카르타 주민 ‘뉴노멀’ 준비 안돼…감염 위험 인식 낮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주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이후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의 단계에 진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 매체 뗌뽀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싱가포르 최고의 이공계 대학인 난양공과대학교(NTU)에서 사회 복원력(탄

스마랑 3개社서 코로나19 클러스터 발생…감염자 171명 이상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 자바 주지사     중부 자바주 스마랑 시의 기업 3곳에서 최근 1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클러스터(집단감염)가 발생해 총 171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일간 꼼빠스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간자르 쁘라노워(Ganjar Pranowo)

수라바야시, 야간 외출금지령 재발동 검토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시 정부는 연일 10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됨에따라 지난 4~5월에 실시했던 야간 외출금지령을 다시 발동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수라바야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의 이르반씨는 “현행 규정의 개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출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