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항구 JICT 파업, 5일만에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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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T 파업이 철회됐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항구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컨테이너 터미널(Jakarta International Container Yard, JICT) 노동조합인 SPJICT에 의해 3일부터 이어져 온 파업이 7일 종료됐다. 파업은 당초 10일까지 예정되어 있었다.
SPJICT 측은 모든 파업 참가자에 업무에 복귀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에도 파업은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JICT 측에 따르면 5일간의 파업으로 인한 손실액이 커 아직 파악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파업 중인 항만의 다른 터미널에서 하역작업을 진행했으며 운영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GAKINDO) 관계자는 파업에 대해 “파업 기간 동안 자동차 업체들이 JICT 이외의 항만 터미널을 이용했기 때문에 파업에 따른 자동차 수출입 영향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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