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를 연상케 하는 강한 폭풍우(Angin puting beliung)가 지난 25일 오후 반둥을 휩쓸고 지나갔다. 폭풍우가 지나간 뒤 백 여채의 가옥와 건물이 파손되고 나무들이 쓰러지는 등 도시는 순식간에 재난지역으로 변모했다. BMKG(기상기후지질청)은 오는 3월까지는 특히 서부자바 지역에서 홍수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경찰과 KPK(부패방지위원회) 간 싸움을 보다 못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직접 중재에 나섰다. 조꼬위 대통령은 25일 대통령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째, KPK와 경찰은 서로 도와가며 헌법의 가치수호에 나서야 한다. 둘째, 법적 테두리 안에서 모든 진행과정이 투명하고 공명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27)가 인도네시아 리그로 진출한다. '슈퍼리가 배드민턴 인도네시아' 소속의 자룸 배드민턴 클럽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대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유연성과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이용대는 폭스스포츠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를 여러 차례 방문해
지난 18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마약사범의 사형을 집행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해 마약범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자국민 1명과 브라질, 말라위,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인 명을 총살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국가들은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며 사형집행이 정당하다는 의견을 내비쳤으며 유
바수끼 주지사가 지난 23일 빠사르 인둑 브라스 찌삐낭(PIBC) 지역에 기습 방문했다. 주지사가 찾은 곳은 찌삐낭 지역의 쌀 도매시장이었다. 시장 상인들은 열성적으로 주지사를 맞이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아혹 주지사는 이따금 상점에 들러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
우리나라가 곧 인도네시아의 재난안전종합관리시스템 타당성 분석과 마스터플랜 수립에 전문가를 파견한다.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사회현안을 해결하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를 아세안(ASEAN) 주요국가에 전수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2일과 23일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9차 아세안(ASEAN)
인도네시아노동자총연맹(KSPI)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년마다 최저임금 인상안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사이드 이끄발 KSPI 위원장은 20일 “정부가 말도 안돼는 정책을 펼치려 하고 있다. 산업부와 인력이주부는 5년마다 임금을 개정하는 이유에 대해 산업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고 있다&rdquo
목재와 팜오일 불법 거래로 1조 5천억 루피아를 번 서부 파푸아주 경찰관 라보라 시또루스의 행방이 묘연하다. 서부 파푸아주 경찰관 라보라는 지난해 9월 산림법 및 석유가스에너지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으나, 대법원에서 재판을 앞두고 갑자기 행적이 묘연해졌다. 결국 법정에서는 자리에 없는 피고인에게 징역 15년, 벌
22일 동부 자카르타의 깜뿡 뿔로에 홍수피해가 발생했다. 깜뿡 지역 공무원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의 수위가 새벽 4시부터 높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젯밤부터 홍수를 경계하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물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수위는 성인 남자의 하반신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일부 국민들은 그에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사회정치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51%가 현재까지의 조꼬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실망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반뜬 주에 사는 거주자 약 75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크리스토퍼. 자료사진 지난 20일 저녁 8시경 자카르타 뽄독인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건의 가해자 크리스토퍼(23)의 소변검사 결과 마약이 검출됐다. 경찰당국은 “검출된 마약은 무색·무미·무취한 백색분말로 환각증상을 일으키는 마약의 하나로 불리
메단 지역 최저임금(UMK)승인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한 시위자의 모습 (사진=안따라) 올해 전국에서 최저임금 지불유예를 신청한 기업이 386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414개사보다 30개사 가량 적은 수치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부자바주 190개사,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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