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자바주 바뉴마스, 코로나19 급증으로 일부 관광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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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바뉴마스군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관광지 일부를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24일 안따라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흐마드 후세인 바뉴마스 군수는 “지역사회의 경제활동을 고려해 모든 관광지를 폐쇄하진 않는다”라며 “총 109개의 관광지 중 25개만 잠정 폐쇄한다”라고 설명했다.
23일 시점에 바뉴마스의 확진자는 총 1225명이며 39명이 사망했다. 이전에 코로나19 감염 안전지역이었지만 최근 중간위험지인 오렌지 지역으로 상승했다.
아흐마드 후세인 군수는 “10월 말에 있었던 긴 연휴동안 감염이 확산됐다”라며 “가족단위 집단감염이 32%를 차지했다. 자카르타에서 온 방문객도 감염 확산에 기역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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