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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교과서에 실린 “간자르는 만족할 줄 몰라: 깜짝 놀란 중부자바 주지사

작성일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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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교과서에 실린 “간자르는 만족할 줄 몰라:
깜짝 놀란 중부자바 주지사
 
배동선 작가 / ‘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 현대사’ 저자
 
간자르씨는 운수대통했으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없다. 그는 이슬람을 믿으면서도
숄랏기도를 하지 않는다. 간자르씨는………..(한) 사람이다. A. 운좋은 b. 독실한 c. 폭망한 d. 손해를 본 (Foto: Istimewa-Tangkapan layar media social)
 

지난 주 네티즌들은 ‘간자르(Ganjar)’라는 이름이 등장하는 초등학교 시험문제 사진을 돌려보며 들끓었다. 문항은 간자르씨가 만족할 줄도 모르고 숄랏기도도 하지 않고 희생제도 바치지 않는다는 지문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문항에 등장하는 간자르씨를 중부자바 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Ganjar Pranowo)와 연결시켰다. 더욱이 이 교과서는 연말에 지방선거가 있었던 2020년 판이어서 정치적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닌가 의혹을 사고 있다.

이 문항은 띠가 스랑까이 뿌스타가 만디리(PT Tiga Serangkai Pustaka Mandiri)라는 솔로(Solo) 소재 회사가 찍어낸 ‘이슬람 종교와 품성’ 교과서(buku Pendidikan Agama Islam dan Budi Pekerti)에 실려 있다. 이런 내용이다.

9. 간자르씨는 운수대통했으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없다. 그는 이슬람을 믿으면서도 숄랏기도를 하지 않는다. 간자르씨는………..(한) 사람이다.
a. 운좋은
b. 독실한
c. 손해를 본

d. 성공한

간자르 주지사는 이 문제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좀 더 설명이 필요한 사안이란 의견을 밝혔다. “띠가 스랑까이에서 찍은 책이죠? 누가 이 문항을 썼는지, 소문이 사실인지, 저의가 무엇인지 난 지인들을 통해 나중에 좀 더 조사해 볼 생각입니다. 더 이상 논란이 없도록 말이죠. 정치적 관련성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일이죠.” 간자르 주지사는 지난 2월 9일(화) 스마랑 소재 그라디카 박트 쁘라자(Gradhika Bhakti Praja)에서 언론의 날 행사를 마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아마도 이 문제가 간자르란 사람을 비난하며 그를 통해 보다 열심히 기도하도록 하려는 의도를 담을 것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어쩌면 날 비난하는 것일 수도 있죠. 숄랏기도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하고 이둘아드하(Idul Adha) 명절엔 소를 잡아 희생제를 바쳐야 해요. 아마도 저자는 그런 교훈을 주려고 저 문항을 만들었을 텐데, 사실 간자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얼마든지 많잖아요?” 간자르 쁘라노워 주지사는 이 문제를 가볍게 넘기려 애를 썼다.

한편 출판사 측에서도 해명이 나왔다. 띠가 스랑까이의 마스 아드무아완 부장은 이 문항이 처음 초등학교 3학년 이슬람 종교와 품성 교과서에 실린 것은 2009년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문항이 처음 실렸던 2009년에 간자르 쁘라노워 주지사는 아직 정계에 입문하지도 않았어요. 이 문항의 간자르씨는 중부 자바 주지사와는 하등의 관계도 없습니다.” 이 인터뷰는 2월 9일 솔로 소재독토르 수뽀모 거리에 있는 출판사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그 이후 별다른 커리큘럼 내용의 변경이 없었으므로 간자르란 이름은 2020년까지 줄곧 문항에 등장했다는 것이다.

결국 그 문항에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던 것이 아니라 굳이 2020년 판본을 지목해 문제삼은 것 자체에 정치적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출처: 더틱닷컴- Tim detikcom – 2021년 2월 14일자
https://news.detik.com/berita-jawa-tengah/d-5373249/heboh-soal-ganjar-tidak-pernah-bersyukur-di-buku-agama-islam-sd?_ga=2.177781795.781472091.1613459254-1456540384.1578928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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