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비자 위한 최소 투자액 100억 루피아 증액의 진짜 이유는? 배동선 발리에서 임대업을 운영하는 요가 안타라(Yoga Antara)라는 영세사업자가 짱구(Canggu) 지역을 비롯한 각 지역의 영세중소기업들에 대한 당국의 감시를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외국인들이 발리 영세사업 부분
2024년 9월 인도네시아 로컬영화관객 6천만 명 넘어, 수입영화 관객과 큰 차이배동선 ▲<사랑이 뭐길래?>(2012) 포스터 교육문화연구기술부 마헨드라 부다야 산하 영화음악미디어국장은 2024년 로컬영화를 관람한 관객 수가 9월말 이미 6,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그는 9월 28일 자신의
인도네시아 토지 소유권 복마전배동선 대기업이 조성한 아파트 단지의 유닛 한 개를 목돈을 들여 구입했는데 나중에 발급된 증서를 보니 내 소유권이 20년쯤 후에 만료 또는 소멸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면 그걸 과연 내 소유의 아파트라고 할 수 있을까? 인도네시아의 소유권 제도는 한국과 사뭇 다른 듯하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토지는 기본적으로
한류 부작용?배동선 지난 2023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출판된 한국 원작 번역도서들을 조사하여 몇 차례 업데이트한 끝에 2024년 3분기까지 업데이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자카르타 시내의 대형 그라메디아 서점 여러 곳을 방문했고 그라메디아, 하루출판사(Penerbit Haru), 바짜 출판사(Penerbit Baca
<가시 돋은 안개(Kabut Berduri)> 후기 배동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목은 <안개에는 국경이 없다<Borderless Fog)>로 되어 있는데 원제 <가시 돋은 안개(Kabut Berduri)>와 함께 둘 다 영화 내용을 잘 표현한 제목들이다. 두리(duri)란 생선을 먹다가 목에
자바 호러 <악령의 소굴(Pemukiman Setan)> 배동선 Pemukiman Setan은 악마의 마을, 사탄의 서식지 등으로 번역하면 좋을 듯하지만 영화의 주된 배경이 숲 속의 외딴 집이므로 영문제목 <A Devil’s Lair> 대로 <악령의 소굴>이 가장 적합해 보인다.
K-코믹스 월드투어 – 인도네시아엔 ‘지금 우리 학교는’ 배동선 문체부,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케이코믹스 월드투어(K-Comics World Tour) 인도네시아 행사의 관련 전시회가 9월 5일(목) 자카르타 시내 이쿼티타워(Equity Tower)에 위치한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강당에 설치되었다. ▲주인도
이슬람 끄자웬 공포영화의 전형 <죽음의 순간(Menjelang Ajal)> 배동선 ▲<죽음의 순간> 포스터 이 영화는 리뷰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슬람 끄자웬’을 설명하기에 적절하다 생각되어 후기를 쓰기로 했다. 끄자웬(Kejawen)을 설명하려면 한도 끝도 없지만 기본적인 뜻은 ‘가장 자바(Jawa)적
<에일리언: 로물루스>배동선 헐리우드 영화들은 나 말고도 후기나 평론을 쓸 사람들이 많으니 굳이 뭔가 해보려고 노력하진 않겠지만 그 사이 두 번 이 영화를 보았고 아마 내주에 한 번쯤 더 보게 될 예정이어서 한 마디 정도는 써볼까 한다. 평론은 아니다. 내가 <에일리언>을 처음 접한 게 대학시절이었으니
여학생 이슬람 기숙학교 쁘산트렌 이야기 <문카르(Munkar)> 배동선 ‘문카르(munkar)’는 이슬람의 율법을 위반하는 악행, 범죄행위를 뜻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죽은 자의 무덤 속으로 찾아와 망자의 신앙을 시험하는 문카르(Munkar)와 나키르(Nakir), 두 명의 말라이깟(천사) 중 하나다. 예전 &
영화 <뜨리닐: 내 몸을 돌려줘(Trinil: Kembalikan Tubuhku)> 배동선 ▲<뜨리닐> 포스터 영화의 원제는 <뜨리닐: 내 몸을 돌려줘(Trinil: Kembalikan Tubuhku)>. 하지만 사실은 이것도 원제는 아니고 실제 원제는 <Trinil:
인도네시아인들이 가슴에 품은 한국인 전사 배동선 ▲세 남자. 왼쪽부터 양칠성(꼬마루딘), 아오키(아부바카르), 우스만(하세가와) 1. 조선인 포로감시원들의 삶과 죽음 2024년 8월 22일(목) 서부자바 가룻(Garut) 탐방에 나섰다. 두 번째 가룻 행이었고 이번에도 양칠성 때문이었다. 1942년 포로감시원으로
영화 <죽음의 철도(Kereta Berdarah)> 배동선 원제 <Kereta Berdarah>는 ‘피 흘리는 열차’라는 뜻이지만 넷플릭스에 오른 <The Train of Death>라는 영문제목을 기준해 <죽음의 열차>로 번역했다. 넷플릭스엔 아직 한국어 자막이 없다. 최근 <꾼띨아낙
영화 <꾸양(Kuyang)>(2024) 리뷰배동선 영화 <꾸양(Kuyang)>의 원제 <Kuyang: Sekutu Iblis yang Selalu Mengintai>는 <꾸양: 항상 숨어있는 악마의 동조자> 정도로 해석된다. 2024년 3월에 개봉된 이 영화는 겨우 2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영화 <시신목욕사(Pemandi jenazah)> 리뷰 배동선 영어로는 육체도 body, 시신도 body인 반면. 한국어처럼 인도네시아에서 육체는 badan(바단) 또는 raga(라가), 시신은 jenazah(즈나자)로 각각 다른 단어를 쓴다. 그래서 모빌 즈나자(mobil jenazah)는 운구차이고 m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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