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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꽃, 그리고 풍경소리

인재 손인식 느낌과 새김 작성일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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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꽃, 그리고 풍경소리
 
하늘과 땅 사이 시린 여백/ 서로에게 배경과 이야기가 되고
꽃이 지기로서니 어찌 바람을 탓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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