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장점이 많기도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면, 양파에 대한 수많은 효능과 장점이 검색 가능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과장된 내용도 많고 심지어 과학적 근거가 없는 얘기임에도 그것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즉 하나의 현상 또는 사물에 대해 수백만 가지의 견해와 그 정보의 전
한국은 베이비붐 세대를 지나 저출산과 남녀 성비 문제가 두드러지기 시작하던 것이 현재는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과 인구 고령화로 이어지고 있고,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2050년 한국의 노령화 지수(15세미만 유소년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비율)는 세계 평균치를 훨씬 뛰어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만다. 인구
우리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이슬람 국가들의 구성원인 무슬림들의 인구수는 어느 정도 될까? 놀랍게도 이슬람이 생소한 대한민국도 무슬림 인구가 23만명에 달하며, 전 세계에는 16억 인구가 무슬림으로 전 인류의 25%나 차지하고 있다. 이 엄청난 수의 무슬림들이 최근 수많은 국가들과 기업들의 신흥 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일부 분쟁지역을 제외한
2015년 필자의 화두는 스마트한 아날로그로의 회귀이다. 디지털 시대는 그야말로 정보의 폭증을 나에게 선사했고 필자의 뇌는 그야말로 혹사 당해왔다. 이제 그 악순환의 고리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렸다. 그 첫 걸음으로 이번 칼럼은 오래 묵혀두었던 만년필을 꺼내어 잉크를 채우고 새하얀 백지에 글을 써내려 간다. 만년필 내부의 잉크가 굳어 한참 동안
역사적으로 수많은 변화기가 있어 왔지만 사실 그 변화기 속에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그것을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변화를 감지하고 시장을 예측하고 있게 마련이다. 도대체 어떤 변화를 가지고 산업혁명을 운운하는지, 또 이러한 변화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고민을 해보자. 대량 생산을 통한 산업 혁명이 근대화
인생은 길을 걷는 것과 같고 때론 ‘항로’로 비유되곤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사람을 만날지 모르고 어떤 문제가 닥칠지 모르며 어느 시점에 끝이 날지 역시 모른다.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길이 바른 길이고 맞는 길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내가 아는 길보다 다른 이가 더 빠르고 편한 길을 알려주는 경
매년 이맘때가 되면 연중 행사처럼 차기 년도 최저임금 결정 노사정 협상이 시작된다. 올해는 새 대통령 조꼬위 정부가 10월 21일에 시작되기에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빈곤 및 친서민적 노동자 중심 개혁 이미지를 가진 정부로 자리매김을 바로 할 지, 경제발전에 더욱 적극적 투자유치나 친 기업 성향의 정부로 비칠 지 중요한 첫 번째
발리 우붓의 예술과 자연 속에 사는 '발리키키'의 이야기 발리 생활이 1년 반쯤 되었을 때,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갔다. 집 주인이 청소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집안 사람을 써 주었으면 좋겠단 말에 일단 만나보기로 했다. 전 집에서 주인한테 너무 많이 당한
마시멜로 실험은 어린 시절 자기통제, 의지력, 눈앞의 작은 욕구 또는 만족이나 즐거움을 참고 더 큰 보상을 선택하는 ‘만족지연능력’이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줍니다. 마시멜로 실험이란,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자 미셀(Walter Mischell) 박사가 한 실험입니다. 4세 유아 6
Apple Special Event에서 새로운 OS X 버전 요세미티를 발표했다.
GSMArena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폭스콘에서 4.7인치, 5.5인치 아이폰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한손으로 쓰기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라는 이유로 지금의 화면을 유지해 온 아이폰이 어떠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스 골드먼.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소비자의 신뢰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실적(매출과 수익)에만 혈안이 된 기업들도 부지기수인 세상이다.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기업의 ‘양심’을 지키는 것(보여주기식 방식이 아닌)이
H마트 전경. 때늦은 여름 휴가를 이용해 홍콩에서 사업을 하는 필자의 친구가 자카르타에 왔다. 묵혀두었던 삶의 애환과 추억들로 시작한 이야기는 각자의 일과 다가올 세상의 변화에 대해 많은 정보들을 나누느라 밤을 꼬박 세우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다. 그 중 놀랄만한 소식이 있었는데 중국의 경제력 상승에 기인하여
전 세계에서 라면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디일까? 바로 한국이다. 한국의 라면 소비량은 연간 35억 개에 달하며 1인당 연평균 70개의 라면을 소비하고 있다. 중국이 연간 400억개 이상의 라면을 소비하며 전체 소비량에서는 독보적인 1위이지만 1인당 소비량으로 따지면 연간 30여개로 한국의 1인당 소비량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렇다
페퍼런치 브로셔 마케팅 스펙트럼 신은 모든 사람에게 매일 똑 같은 자산을 공평하게 나누어 준다. 최고의 권력을 가진 자도, 제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진 자도 더 받을 수 없고, 백수 생활중인 조카나 보잘 것 없는 필자에게도 신은 정확하게 정량의 자산을 매일 나누어 주신다. 바로 “시간&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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