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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가자마다 대학교에 연구소 건설한다

무역∙투자 작성일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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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핀테크 기업 식스 캐피탈(Six Capital)이 총 600만 달러(약 67억 3,800만 원)를 투자해 족자카르타특별주 국립 가자마다 대학교에 연구소를 건설,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발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건설될 연구소에서는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한 위치 파악, 증강현실(AR), 가상화폐, 가상화폐 거래 보안 기술 '블록 체인' 등을 다룰 예정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식스 캐피탈의 패트릭 텡 회장은 "식스 캐피탈이 가지고 있는 검증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가자마다 대학교 학생들의 능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발전에 힘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가자마다 대학교 연구소는 8층짜리 건물로 총 면적은 6,000 평방미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식스 캐피탈과 가자마다 대학교는 앞서 8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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