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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깜뻭 고속도로, 22일부터 통행료 인상…차종 따라 ‘7~11%’

교통∙통신∙IT 작성일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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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찌깜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 통행료가 이달 22일부터 오른다. 인상폭은 차종에 따라 7~11% 수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산하 고속도로통제청(BPJT)은 통행료 개정안 ‘2016년 제 799호'를 14일자로 공포했다. 인상폭은 고속도로가 지나는 서부 자바 브까시 지역의 인플레이션율 8.13%를 기준으로 설정됐다.
 
자카르타~찌깜뻭 구간의 새로운 요금은 1종(승용차, 소형 버스, 소형 트럭)이 지금보다11% 오른 1만 5000루피아(약 1,305원), 2종(2축 트럭)은 9% 인상된 2만 3,500루피아(약 2,044원), 3종(3축 트럭)은 11% 인상된 3만 루피아(약 2,610원), 4종(4축 트럭)은 9% 인상된 3만 7,000루피아(약 3,219원), 5종(5축 이상의 트럭)은 7% 인상된 44,000루피아(약 3,828원)로 설정됐다.
 
해당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에 따르면, 2015년 찌깜뻭 고속도로를 통행한 차량 대수는 2억 1,400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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