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루나 비즈니스파크 임대 연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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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9년까지…일부 토지는 공항 확장공사로 수용 가능성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 인접하는 스와루나 비즈니스파크의 운영회사는 2039년까지의 토지임대계약 연장을 요청하기로 했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재의 계약이 끝나는 오는 2019년 이후에도 계속 현재의 점유토지를 이용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공항측이 최근 확장계획에서 이 회사의 용지 일부를 전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획에는 활주로의 동부에도 항공기의 유도로를 설치할 수 있어 이 경우 비즈니스파크의 임대지 일부가 겹친다.
공항 운영회사인 국영 앙까사 뿌라2는 지난 1999년에 현재의 운영회사와 20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비즈니스파크의 본부장인 스한디씨에 따르면, “현재 계약 종료까지 6년 남아 있지만 고객인 항공화물운송회사가 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에 맞추어 당사도 향후의 사업 계획을 검토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행 계약과 같은 향후 20년간의 연장 사용을 희망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앙까사 뿌라2의 토리 사장은 “현재 공항확장 계획의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고 있는 단계로 비즈니스파크의 계약 연장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결정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와루나 비지니스파크의 부지면적은 102헥타르이다. 용도별로는 상업지구가 30헥타르, 화물창고가 10헥타르, 골프장이 62헥타르로 되어 있다. 앙까사 뿌라2에는 임대료 외에 매출액의 일부를 납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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