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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디리 뚜나스 파이낸스, 2017년 자동차 대출 10% 증가 목표

금융∙증시 작성일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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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 만디리(PT Bank Mandiri) 산하 자동차 금융대출을 담당하는 만디리 뚜나스 파이낸스(Mandiri Tunas Finance, 이하 MTF)는 2017년 대출 목표치를 전년 대비 10% 늘린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자동차 대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MTF의 이그나시우스 사장은 “고객들의 대출 기회를 늘려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이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10월 중 자카르타 수도권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6,00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MTF는 현재 고객에게 적합한 차량을 추천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다. 이그나시우스 사장은 "애플리케이션이 고객의 차량 구매욕구를 촉진시켜 대출 신청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MTF 대출의 98%가 신차 대출, 나머지 2%는 중장비와 대형 이륜용 대출이 차지하고 있다. 고객 전체의 80%가 소형 다목적 차량(MPV),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선호하며 나머지 20%는 픽업 트럭, 트럭 등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대부분의 고객이 자가용 구입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한다.
 
MTF의 올해 1~9월 기간 대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3조 4,000억 루피아이었다. 올해 연간 대출 목표는 18조 루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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