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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신차판매대수, 11.3만대로 18% 증가

교통∙통신∙IT 작성일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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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3월의 신차판매대수(출하기준, 속보치)가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11만 2,873대를기록하여 3개월 연속으로 1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월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32만 8,150대로 각 회사에서 신형을 투입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했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엽회(GAIKINDO)는 3월 회사별 판매대수에서 4위를 기록한 스즈키는 전년동월대비 64% 증가한 1만3,800대로 크게 늘었으며, 1위인 도요타 자동차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4만 1,389대였다. 혼다는 26% 증가한 1만 4,529대로 3위를 차지했다.
2위인 다이하츠 공업은 4% 증가한 1만 6,376대, 5위인 미츠비시 자동차는 1% 증가한 1만2,830 대였다. 닛산자동차는 4,220대, 이스즈 자동차는 2,389대로, 각각 9% 감소하여 판매대수가 떨어졌으며, 소매기준의 총판매대수는 10만 3,823대로, 전월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AIKINDO의 존키 부회장은 “금년 들어 혼다와 스즈키가 저가격대의 다목적차(LMPV)의 신형을 발매하는 등, 거의 대부분의 회사가 신형 모델을 투입한 것이 시장의 성장을 지탱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도요타의 현지판매회사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TAM)의 조니 사장은 “각 회사가 LMPV, 인도네시아 에코자동차 LCGC의 라인업을 확충함에 따라 금년 시장규모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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