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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내섬유업계, 가격 경쟁력 저하로 섬유산업 가동률 76%에 그쳐 무역∙투자 편집부 2016-09-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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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는 섬유 산업의 상류에서 하류까지 전 분야에서 공장 가동률이 평균 76 %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데 API 협회장은 “국내 가스 가격이 높아 레이온이나 폴리에스테르 등 섬유의 생산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산 원사 및 직물, 기성복 등이 가격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내 섬유산업 경쟁력이 회복되면 당장이라도 생산시설을 풀 가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정부에 가스 가격 인하 외에도 유럽 연합(EU)과의 자유 무역 협정(FTA)의 요소가 포함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기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아리르랑가 하르딴또 산업장관은 “조만간 인도네시아를 세계 5위의 섬유 수출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수출 지향 섬유 원료 브랜드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이나 가스 가격 인하, EU와의 CEPA 조기 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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