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내 철강 산업 보호 나서…수입량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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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가 국내 철강 산업 보호 강화에 나섰다. 정부는 국내 생산량 확대에 따라 철강 수입을 축소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금속·기계·수송 기기·전자 기기(ILMATE)국의 이 구스띠 뿌뚜 국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가능한 강재 수입을 제한할 방침이다"고 밝히고 “인도네시아산 강재는 국제적인 품질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자동차용 강재도 2년 이내에 국내 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철강공업협회(IISIA)의 다당 회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연간 철강 수요 9만 톤 중 60%를 국내 생산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입은 향후 국내 수요의 20~25%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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