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르따미나, 이란 국영석유(NIOC)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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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석유가스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8일 이란의 석유광구 2곳의 개발과 관련해 이란 국영석유(NIOC)와 예비조사(studi pendahuluan pengembangan)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예비조사 협력 대상이 되는 2개 광구는 압 띠무르(Ab-Teymour) 광구와 만수리(Mansouri) 광구로, 둘 다 육상(onshore) 광구다. 이 두 광구의 추정 매장량은 50억 배럴 이상이다.
MOU에 따르면 쁘르따미나는 앞으로 6개월 간 2개 광구의 예비조사를 완료하고 NIOC에 개발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예비조사에서 NIOC 측은 정보 제공 등 쁘르따미나 측과 조인트 워킹 그룹 형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드위 쁘르따미나 사장은 “이란은 우리의 우선 시장 중 하나이다”라고 강조하며 “원유와 응축수 조달 이외에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운영, 드릴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NIOC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쁘르따미나는 내달 NIOC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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