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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계 중국 SGMW 브까시 신공장서 MPV 생산 계획

경제∙일반 작성일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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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기업이 합작해 만든 상치퉁융우링(SGMW)이 서부자바주 브까시에 건설 중인 생산라인이 완공되는 내년부터 다목적차량(MPV) 2가지 모델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지법인 SGMW 모터스 인도네시아의 주 페이윤(Xu Feiyun) 사장은 9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신 공장이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으로 총 7억 달러를 투자했다. 부지 면적은 60헥타르로 완공 1개월 후부터 MPV 모델인 바오준 730(Baojun 730)과 울링 홍구앙(Wuling Hongguang)을 생산해 국내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동 후 신 공장은 연간 1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두 모델 모두 가격을 5,000달러 전후로 설정해 자동차 저가 공세로 이륜차에서 사륜차로 차량을 바꾸는 중산층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국내에서는 도요타 ‘아기야(Agya)’와 ‘아일라(Ayla)’, ‘닷선 고 플러스(Datsun Go+)’, ‘혼다 브리오 삿야(Honda Brio Satya)’ 등 일본 업체의 LCGC가 약 1억 루피아 전후로 판매되며 저가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의 LCGC의 판매 대수는 4만 1,3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지만 동기간 국내 신차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4% 감소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탄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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