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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오므론, 2020년 인니 ATM시장 점유율 70%목표

경제∙일반 작성일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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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오므론 터미널 솔루션즈(Hitachi-Omron Terminal Solutions Corp)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현금자동인출기(ATM) 판매서비스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히타치는 지폐환류식 ATM 가동 점유율을 2014년 60%대에서 2020년까지 7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폐 환류식 ATM은 입금된 지폐를 출금용 지폐보관함들로 바로 이송해 수거과정 없이 고객에게 출금하는 기술이다.
 
히타치는 지난해 11월 현지법인 히타치 터미널 솔루션즈를 설립했으며, 올해 4월 직원 27명 체재로 운영을 시작했다. 히타치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에 이어 두 번째 판매거점이 됐다. 히타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자본금은 735억 4,500만 루피아로 알려졌다.
 
히타치 오므론 터미널 솔루션은 지난 2003년 현지 판매회사와의 협력하에 처음 인도네시아 ATM시장에 진출했다. 2011년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초로 지폐환류식 ATM을 대형 상업은행에 대량 납품한 실적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금융 자동화 기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출금전용 현금자동지급기(CD)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 ATM기 가동대수는 2014년 기준으로 9만대로 이 가운데 히타치 오므론 터미널 솔루션즈의 지폐환류식 ATM기는 3,500대였다.
 
히타치 측은 앞으로 입금 수요 확대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현금 운용의 효율성 확대, 창구 혼잡완화 등을 위해 국내에 지폐환류식 ATM 기기 총 출하대수가 2014년 연간 2천대에서 2018년에는 7천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히타치 오므론 터미널은 ATM 기기 작동 품질을 향상하는 서비스, 효율적인 현금 운용을 돕는 솔루션 등 새로운 사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댓글목록 1

프레드님의 댓글

프레드 작성일

최근 BCA는 한국의 효성것으로 바꾸고 있는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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