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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철강 블루 스코프, 건축용재 공장 10곳 신설

건설∙인프라 작성일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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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철강회사 블루 스코프 스틸은 오는 2016년까지 인도네시아에 박판(얇은판) 건축용재 거점을 10군데 늘리는 계획을 밝혔다.
인베스톨데일리 2일자에 따르면 각 거점의 생산능력은 1,500톤으로, 총투자액은 500만 달러 (약4억 6,000만엔)을 예정하고 있다.
 블루스코프 라이서 인도네시아의 위리우스 사장은, 옥상 또는 벽에 사용되는 건축용재의 가공 거점을 소비지 가까이에 설치함으로써 수송시간 단축과 비용 삭감을 꾀한다고 설명했다. 서부 자바주 브까시군 찌비뚱의 공장은 앞으로 대형제품의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 회사는 찌비뚱 외에 자카르타 특별주, 중부 자바주 스마랑,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에서 박판 건축용재의 생산거점을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부 술라웨시주 마까사르를 시작으로, 남 수마트라주 빨렘방, 리아우주 쁘깐바루에 새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동부 깔리만딴주 발릭빠빤 등에도 예정한다.
 각 공장은, 계열기업인 블루 스코프 스틸 인도네시아가 반뜬주 찔르곤에 생산하는 연생산능력 26만 5,000톤의 공장에서 강재를 조달한다.
 블루 스코프는 인도네시아의 2개사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및 미국에서 전개하는 박판 건축용재 사업을 3월말까지 신닛테츠스미킨과의 절반 합병사업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현지법인의 이름은 NS블루 스코프 라이서 인도네시아와 NS블루 스코프 인도네시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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