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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까르노-하따 야간 비행 위협하는 레이저 소재 파악 나서

교통∙통신∙IT 작성일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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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으랑에 위치한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 관리팀은 최근 공항 주변 지역에서 야간 비행을 방해하는 레이저 포인터 소재 파악을 위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몇몇 비행기 조종사들이 야간 비행 중 레이저 포인터가 비행기를 가리켜 비행을 방해했다고 신고했기 때문이다. 비행 중인 비행기에 레이저 포인터를 비추는 것은 비행기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지난 몇 달간 강력한 녹색과 적색의 레이저 포인터들이 자카르타 외곽 지역 하늘을 오갔다. 종종 상인들이 레이저 포인터를 판매하기 위해 밤하늘에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이를 염두 하고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항 운영팀 선임 관리위원 와깐 수리아완은 “최근 야간 비행을 하는 비행기를 향한 레이저 공격이 확인됐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서 레이저 포인터의 위치 파악을 위해 단속을 시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깐 위원은 많은 비행기 조종사들이 공항의 남쪽에서 레이저가 발사된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종전에 국영 인도네시아 비행안내서비스(PPNP)는 공항 주변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레이저 포인터를 사용하는 것은 위법이며 비행기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사용을 금해 달라고 당부한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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