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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도네시아 은행 주가 22% 상승 전망”

금융∙증시 작성일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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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투자자들 은행 기업공개계획에 긍정적 반응
 
인도네시아 은행들의 올해 상장 계획에 대해 투자자들이 긍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인도네시아파이넌스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투자분석가들은 올해 인도네시아 은행들의 기업공개(IPO) 계획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비교적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트레이딩의 분석가 앤드류 아르가도는 “2013년은 인도네시아 은행들이 주식을 상장할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된 금융부문 주식들의 성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카르타 주식시장에서 은행부문의 주가 지수는 새해가 시작되고 나서 지금까지 5.85% 올라 9.91%의 부동산 부문 다음으로 제 2위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은행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동남아시아의 다른 은행들보다 인도네시아의 은행들의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다.
아르가도는 “국내 은행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긍정적 정서 중 하나는 인도네시아 은행들이 꽤 오랫동안 기준금리(BI Rate)을 5.75%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내수 경제가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국내 은행부문의 성과는 국가경제의 주요한 기둥 역할을 하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소비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소비 증가는 금융 및 기업 사업확장 모두에 대한 자금 수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PT 트리메가증권의 투자은행주식연구부 프레데릭 대니얼은 “높은 수익성으로 은행주식 부문은 2013년도에도 좋은 투자처로서의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은행주식의 성장은 22%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신규 상장이나 새로운 성장 전망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주식도 존재하기 때문에 은행 부분 주가가 너무 오를 경우에 대한 대안투자처가 될 것이란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한편 올해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서 PT 마스피온 은행을 비롯한 많은 은행들이 이미 IPO 계획을 발표했다. 11%의 지분을 1천억 루피아로 판다는 계획을 목표로 잡은 마스피온 은행은 지난해 9월  재무재표를 토대로 할 때, 자산이 3조4천4백억 루피아, 보통주 가치가 3천858억2천만 루피아, 총 대출이 2조5천150억 루피아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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