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스킨케어 생산능력 65% 증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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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인도네시아는 스킨케어 용품의 생산능력을 2016년까지 65%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장하는 내수를 확보하고 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수출의 비율을 20%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31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스투데이에 따르면 유니레버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근교의 서부 자바주 브카시군의 찌까랑에 보유하는 공장의 스킨케어 용품과 탈취제의 생산능력을 연내에 17만 톤, 2016년에는 28만 톤으로 올릴 계획이다.
스노웰디 스킨케어 탈취제조부문 매니저는 “가격경쟁력을 살려 러시아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의 판매를 확대, 수출 비율을 현재의 5%정도에서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1~9월기 연결결산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한 20조 3,400억 루피아로, 국내용이 17.1% 증가한 19조 4,300억 루피아, 해외용이 25.2% 증가한 9,200억 루피아다. 순이익은 20.7% 증가한 3조 6,5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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