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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올해, 커피 소비량 늘어날 전망

경제∙일반 작성일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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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대선 및 월드컵 영향으로 커피업체 매출증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지속된 우기 및 홍수로 원두커피의 품종 중 하나인 로부스타 빈의 생산량이 줄어 금년도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이 17% 감소, 지난 2011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커피수출협회는 “국내 커피 연 평균 성장률이 최근 3년간 5%대에 머물렀으나 금년에는 약 7.5% 증가할 것이다” 고 밝혔다.
커피 수요가 늘어나는 원인에는 올해 치뤄질 총선과 대선의 영향도 있다. 인도네시아 전국의 1억명 이상의 유권자들이 오는 4월과 7월 각각 총선과 대선을 치룬다. OCBC은행(Oversea-Chinese Banking Corp)은 선거철에는 대개 쌀에서 설탕 및 커피에 이르는 전 제품의 소비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커피수출협회는 또한 2014 월드컵 역시 커피 수요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수따마 수간디 인도네시아 커피수출협회 회장은 “금년은 총선, 대선이 열리는 정치적인 해로 식음료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선거철 대선 후보자들이 회의를 주최하여 커피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
최근 스타벅스 스페셜 음료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커피 종류인 아라비카는 뉴욕 ICE 선물거래소에서 파운드당 56% 증가한 1.72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기업체 및 수출업체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은 지난해 60만톤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52만톤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1~2012년 이후 최저기록이라고 전했다. 미국농업연구청(USDA) 자료에 따르면, 2012~2013년 인도네시아 국내수요가 16만200톤으로 기록적인 수준에 달했다.    
싱가폴 OCBC 은행의 웰리안 위란또 경제학자는 자카르타글로브와의 이메일을 통해 “금년 각 정당들이 총선에 앞서 지지율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로고송, 선거운동용 티셔츠, 커피 등의 소비가 증가할 것이다” 고 말했다.
오는 7월에 있을 대선 선거운동은 4월 여론조사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회의석 최소 20% 또는 전체 투표율의 25% 이상을 얻은 정당만이 대선후보를 지명할 수 있다.  
한편 한 커피수출업체 관계자는 오는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도 커피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민영 ANTV과 Tvone은 6월 12일~7월 13일 사이 인도네시아 약 1억9천만 시청자들에게 총 64회의 경기를 모두 방영할 예정이며 자카르타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은 스포츠 채널로 월드컵은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수나르또 회장은 “월드컵에 열광하는 팬들은 집 또는 까페에서 밤을 새울 것이고, TV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커피를 마시며 월드컵을 시청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커피 수요 증가로 인도네시아 커피인 토라비카(Torabika) 즉석커피, 코피코 캔디(Kopiko candy)의 제조사인 마요라 인다 기업과 엑셀소 커피(Excelso coffee) 소유기업인 까빨 아삐 그룹에 이르는 다수의 커피 업체들의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금년도 마요라 인다의 순익은 3.3%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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