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영 석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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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인도네시아 석유 산업 하류 부문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특히 아람코가 국내 연료판매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다르민 나수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는 이전부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여왔으며 최근 정식으로 하류 부문 진출의 인가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기업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사우디 아람코의 시장 진출에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으나 쁘르따미나 측은 “사우디 아람코가 어떤 형태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지 아직 모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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