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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아스팔트 생산위해 쁘르따미나와 위자야 까르야 손 잡는다

경제∙일반 작성일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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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는 9일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와 제휴해 고품질 아스팔트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프라 프로젝트가 본격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품질 아스팔트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응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이날 드띡닷컴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양사측은 기존 생산량보다 1.5배인 90만 톤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두 회사의 연간 생산 용량은 현재 각각 30만 톤, 인도네시아 아스팔트 수요는 연간 약 120만 톤이다. 우선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는 두 회사의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쁘르따미나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아스팔트 공급량은 아직 충분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 양사 제휴는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사업 확대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헀다.
 
한편 위자야 까르야 측은 지난 7월 자회사 위자야 까르야 비뚜멘을 통해 중국으로의 아스팔트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위자야 까르야 비서실장은 운송 비용은 낮고 판매 가격이 높은 아스팔트는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수요가 높은 편이라면서 중국과 판매가격 합의가 이뤄지면 대량 생산에 돌입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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