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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윈도우폰 인니에서 급성장 중 <모바일 운영체제>

교통∙통신∙IT 작성일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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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여전히 지배적, 블랙베리 하향세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 시장점유율 추이
기본 운영체제
2014
2013
안드로이드
78%
81%
윈도우 폰
9%
2%
블랙베리
9%
13%
iOS
4%
4%
출처:IDC 
 
 
시장조사업체 IDC 는 올해 인도네시아 내 피처폰(Feature Phone),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가 총 6천만대 수입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본 운영체제에 대해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가 여전히 주를 이루고 있지만 윈도우폰 사용자가 공격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블랙베리폰 사용자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고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6일자가 보도했다.
IDC 인도네시아 대표 수데브 방아에 따르면 2012년 인도네시아 내 모바일 기기 수입은 5천5백만대에 달했고 작년에는 6천만대에 이르렀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6천만대의 수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데브는 “올해 피처폰이 여전히 가장 많은 수입량을 기록할 것이다. 피처폰은 약 4천만대(63~67%), 스마트폰 약1천4백만 대(23.3%), 타블렛은 4백만대가 입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데브는 “작년 말 삼성, 레노보, 스마트프렌, 소니, 블랙베리가 인도네시아 모바일 기기 5대 브랜드로 뽑혔다. 올해의 주요 브랜드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브랜드가 5대 브랜드에서 밀려날지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IDC는 모바일기기 운영체제의 시장점유율이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드로이드는 작년 점유율이 81%에 달했던 것에 비해, 올해 78%로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블랙베리의 점유율은 작년 13%에서 감소한 9%에 그칠 것이며,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는 작년과 같은 4% 점유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고안한 윈도우 폰은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작년 점유율 2%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 9%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데브는 이어 “iOS의 점유율이 작년과 같은 수준에 머무는 이유는 iOS가 프리미엄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애플기기에 한해 공급이 제한돼있기 때문이다. 반면 여러 모바일 기기가 ‘윈도우폰’을 운영체제로 채택하여 적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윈도우폰의 점유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국내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 양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최근 국내로 수입된 스마트폰의 50%는 150만루피아를 선회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며 “스마트폰 시장의 90%는 개인소비자 수요이고, 10%가 기업 구매이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태블릿은 80%가 개인소비자 수요이고, 20%가 기업구매를 차지한다.
그는 이어 “태블릿에 있어서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개인보다 지출을 많이 한다. 기업은 아이패드와 같은 프리미엄급 태블릿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개인소비자들은 저렴한 태블릿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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