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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얀 잘릴 "인도네시아,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 환영해야"

경제∙일반 작성일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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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 청장은 인도네시아가 고도로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지 근로자들에게 기술과 지식을 전수해 줄 수 있기에 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피얀 잘릴 국가개발계획청 청장(사진)은 “외국인 인력들을 위협으로 보지 말아달라. 고도로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현지 노동자들을 교육할 수 있고 국내 생산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천 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외국인들과 함께 국제 은행, 정유 회사, 보험 및 소매 회사에서 일했기에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피얀 청장의 발언은 중국이 인도네시아에 매우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 노동자 천만 명이 인도네시아에 몰릴 것이라는 소문이 현지 근로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하니프 다끼리 인력부 장관은 이 소문을 질책하며, 인도네시아 내(內) 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사실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8월까지 인도네시아에는 54,953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 중 인데 반해 2014년 68,857명, 2013년 약 72,000명, 2012년에는 약 77,0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일 오전께 중부 자카르타에서는 수만 명의 노동자가 국가의 경제 둔화 문제를 둘러싼 시위를 벌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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