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깔리만딴 석탄항 2억 달러 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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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건설 PTPP와 손잡아···연 취급능력 2천만 톤
삼성물산(Samsung C&T)와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 쁨방운안 쁘루마한(PT Pembangunan Perumahan Tbk, 이하 PTPP)과 함께 2억 달러(2조 4천억 루피아)규모의 석탄출하 항구 건설을 수주했다.
현지언론 뗌뽀 24일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도급사로서 PTPP와 협력해 동부깔리만딴주 꾸따이 까르따느가라 소재 ‘꾸따이 석탄 터미널’ 공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와완 까리옥 PTPP 기술홍보국장은 24일 “공사기간은 33개월로 연 취급능력 2,000만 톤의 석탄터미널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터미널에는 석탄운반용 컨베이어, 출하시설, 발전소(용량 1만Kw 2기)등이 건설된다.
PPTP 관계자는 “올해 목표 신규수주액인 24조 루피아 달성에 이번 터미널 수주가 크게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PTPP는 올해 1월 자카르타 왕 레지던스 시티콘 건설(4천억 루피아), 서부 자바주 데뽁 사왕안 쇼핑몰(2천900억 루피아), 북부깔리만딴 누누깐의 크리스티안 센터, 동부깔리만딴 발릭빠빤 병원 건설 수주 등으로 현재까지 총 수주액 9,300억 루피아를 달성했다.
PTPP는 올해 목표수주액을 전년대비 37% 증가한 16조 루피아, 순이익은 24% 증가한 5,200억 루피아로 잡고 있다. 설비투자액은 전년대비 2.2배인 4,46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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