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판매 신형차50개種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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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및 미국계 차량 판매도 활발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판매되는 신형차의 종류가 모두 50개에 이를 전망이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2일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본계 자동차를 포함한 7개사가 총 9개 차종을 선보였으며, 유럽 및 일본계 브랜드를 중심으로 8개사가 新 차종 투입계획을 밝히고 있다.
새로 출시된 9개 차종은 혼다 오디세이, 혼다 모빌리오, 도요타 올 뉴 코롤라 알티스, 스즈끼 에르티가 스포티, 닛산 뉴 에발리아, 다이하츠 뉴 룩시오, 더 뉴 BMW 5 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GL-500, E 400 AMG이다.
인도네시아자동차산업협회(GAIKINDO)의 종키 회장은 “높은 금리와 루피아화 약세에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신차판매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지만 신형차가 많이 투입됨으로써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GAIKINDO는 올해 신차판매 목표대수를 전년과 비슷한 120만 대로 설정하는 한편, 수출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2만 5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한 대 당 판매가를 1억 5천만 루피아로 볼 때 전체 목표 매출액은 210조 루피아로 전망된다.
한편 독일의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각각 10개 차종,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6개 차종, 이탈리아의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5개 차종을 새로 투입한다. 닛산 자동차는 에코자동차 정책 적합차인 ‘닷선’브랜드 2개 차종을 포함한 5개 차종을 투입한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 마쯔다, 미쯔비시 자동차, 미국 포드는 각 2개 차종을 투입한다. 한국의 기아 자동차는 1개 차종을 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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