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한-인니 해양협력 사업 탄력 ••• 물류‧수산분야 확대 기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2-1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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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해양협력 사업 탄력 ··· 물류‧수산분야 확대 기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해양 협력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국제회의장에서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 수산 분야 중장기 협력을 위한 ‘제2차 한-인도네시아 해양포럼’을 개최했다. 임종환 KMI 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년 양국 수교 40주년을 즈음해 한-인도네시아 포럼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양국 해양수산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겔윈 유스트 인도세니아 해양수산부 차관도 “두 나라 해양수산 발전에 KMI가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며 “이번 해양포럼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해양·수산 분야 현안 해결과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두 기관은 내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될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협력을 수행하기로 했다. 공동 연구협력 결과는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담겨질 예정이다. ·한-인도네시아 해양포럼은 KMI와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간 체결한 공동연구협력에 따라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 제1차 포럼이 개최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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