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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선진국 되기 위해선 기술연구개발에 투자해야

경제∙일반 작성일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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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연구개발에 GDP의 3.6% 지출한 반면 인니 채 1% 안 돼
선진국, 산업경쟁력 개발시키는 과학연구 중요하게 인식
 
인도네시아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부문이 기술연구개발에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자카르타글로브가 25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기술응용평가원(BPPT)측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연구개발에 국가예산 중 1%에 채 못 미치는 6조5천억루피아(6억5천만달러)를 연간 지출한다.
 리드완 BPPT 천연자원개발기술 센터장은 “제약업계의 경우, 일반인에게 사용되는 한방학∙약초학 연구는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두 기관이 지원한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이 정부의 정책으로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며 “인도네시아는 아직 연구개발 부문에서 개선의 여지가 많다” 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및 민간기업들은 지속적인 기술 연구개발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국립과학연구원(LIPI)의 루끄만 하킴 원장은 “정부는 향후 세계 랭킹 10위에 드는 경제대국이 되려면 자국의 기술연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국가예산을 더욱 투자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선진국은 그들의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산업 경쟁력을 개발시키는 과학연구를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인도네시아가 연구개발을 위해 GDP의 0.08%를 예산으로 지출한 반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동기간 각각 1.01, 2.43%를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WB는 각 국가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세계 글로벌 경쟁력 지수에서 스웨덴이 총 148개국 중 6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Potong dari sini
 
스웨덴은 동기간 연구개발을 위해 GDP의 3.6%를 예산으로 지출했다. 스웨덴은 2013년에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정보기술 보고서에서 142개국 중 랭킹 3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스웨덴 기술혁신청(Vinnova)의 장 산드라 관계자는 “스웨덴은 소규모 국가로 모든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지난해 스웨덴은 수천개의 신규 설립 연구기관에만 4억달러를 지출했다” 고 말했다.
 이러한 스웨덴 정부의 방침에 따르고 있는 대표기업으로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하는 민간기업인 ‘Kapsch TrafficCom’사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Kapsch사는 연구개발에만 총 수익의 12%를 배정하고 있는데 동사는 지난해 4~12월 연구개발 부문에만 3억5,500만유로(4억8,9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Kapsch의 고란 안데르센 총괄 매니저는 지난주 스톡홀름에서 자카르타글로브와의 인터뷰를 갖고 “연구개발부문의 투자는 우리가 세계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중요한 일이다” 고 말했다.
산드라는 “스웨덴의 강점은 연구를 통해 대부분 사람들이 당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부분들도 모두 철저히 대비한다는 점이다. 일례로 스웨덴의 전기는 1979년을 이후로 정전된 적이 없다” 고 말했다.
 스웨덴은 혁신 클러스터(산업집적지)가 발달한 나라다. 각 지역의 특화 산업과 연계된 혁신기업들이 해당 지역의 산업클러스터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협업 정신을 발휘해 다른 회사의 비즈니스를 돕기도 한다. 또한 스웨덴의 클러스터는 장기적이고, 계획적이며 특히 지역에 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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