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대기업 스리텍스 ”자체 발전 설비 갖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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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 대기업인 스리 레제끼 이스만(PT Sri Rejeki Isman Tbk, 이하 스리텍스)는 중부 자바주 수꼬하루조군에 발전소를 건설한다. 11일 인도네시아 파이낸셜투데이에 따르면 발전용량은 6만~7만 kw로 건설 투자액은 1억 달러로 예상된다.
스리텍스 관계자는 1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사 발전 설비를 갖춤으로써 전력 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리텍스 측은 비용 절감과 더불어 생산능력도 높일 계획을 밝혔다. 방적사 월 생산 능력을 16% 높이고 직물 생산 능력을 1.5배인 1,500만 야드로, 염색 프린터 생산 능력을 기존의 2배인 2,000만 야드로 확대할 방침이다.
2015년 12월 결산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6억 1,100만 달러, 순이익은 15% 증가한 5,2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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