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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상반기 예산 집행률 39%에 그쳐”

경제∙일반 작성일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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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6월 말까지 예산 집행률이 39%에 그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분기(1~3월)보다 16% 증가했지만, 지난해 동기간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이 2월에 결정되었고 각 안건의 입찰이 2~3개월 후인 5월경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집행률이 40%를 밑돌았다”면서도 보통 상반기는 예년 하반기보다 집행률이 낮으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인도네시아 세수가 근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 산하의 국세청은 최근 올 상반기 세수가 555조 2천억 루피아에 달하리라 예측했다. 이는 올해 세수 목표인 1천 490조의 37.3%에 달한다. 
 
근 4년간 상반기 세수는 연간 목표치의 42~44% 사이를 오갔으나 올해는 40% 밑으로 하락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 상반기 경기 침체로 인해 수입량도 줄고 제품 가격도 곤두박질쳐 목표로 한 세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초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세입 목표를 1천761조 6천억 루피아, 세출 목표를 1천984조 1천억 루피아로 설정한 바 있으며 재정적자는 국내 총생산(GDP) 대비 1.9%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 관계자는 3월 말 집행률(전년 수준의 16%)이 공표된 때 예산 집행을 가속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언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에서 예산을 담당하고 있는 아스꼬라니 부장은 지난 5월 공공사업부를 위한 예산 배분이 완료되었다면서 본격적인 예산 집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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