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변동 없는 팜유 관세 “10개월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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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7월 팜유(CPO)의 수출 관세를 10개월 연속 0%로 동결했다. 기준 수출가격(HPE)는 전월 대비 1% 증가한 톤당 610달러로 결정됐다.
지난 6월 25일자 무역부 장관령 2015년 제44호에서 관세 기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말레이시아, 자카르타 각 시장의 CPO 1톤당 평균 가격은 6월에 전월 대비 1% 증가한 681.51 달러(미국)였다고 명시됐다.
재무부 장관령 2012년 제75호(동 2013년 제128호로 개정)에서는 지난 1개월간의 가격을 기준으로 다음달 CPO 수출관세를 △750달러 미만은 0% △750~800달러는 7.5% △800~850달러는 9% △850~900달러는 10.5% △900~950달러는 12% 등으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
무역부 장관령 2015년 제44호에서는 7월 CPO 가공제품 관련 사항도 개정했다. 전체 30개 품목 중 19개 품목의 HPE를 낮췄으며 하락폭은 0.9~7.2%였다.
카카오 관세도 10% 유지
7월의 카카오콩의 수출 관세는 10%로 동결했다.
무역부 장관령 2015년 제 44호에는 6월 카카오의 톤당 평균가격(뉴욕상품거래소=NYBOT)은 3,146.62달러로 전월 대비 6.8% 증가했다고 명시되어 있다.
재무부 장관령 2012년 제 75호에서는 전월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다음달의 수출 관세를 △2,000~2,750달러는 5% △2,750~3,500달러는 10% △3,500달러 이상은 15%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HPE는 기존 톤당 2,843달러에서 6월부터 7.3% 인상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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