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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와 프랑스, 투자 증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협의회 출범 무역∙투자 편집부 2026-06-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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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쁘라보워 수비안또가 2026 5 26일 화요일 오전 10시경(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비서실 언론미디어정보국/Laily Rachev)


인도네시아와 프랑스가 고위급 비즈니스 협의체를 출범시키며 무역 및 투자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고 2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쁘라보워 수비안또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5 28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광업, 농업, 보건의료 및 다운스트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기업 간 협력과 상호 투자 확대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기업 간 관계 강화와 전략 산업 투자 확대를 목표로 하는 프랑스-인도네시아 고위급 비즈니스 협의회(High-Level France-Indonesia Business Council)가 처음으로 출범했다.

 

쁘라보워 대통령은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인도네시아 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프랑스 기업들의 참여와 진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한 혁신 및 기술, 해양 분야, 핵심 광물 부문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분야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산업 정책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논의는 인도네시아가 다운스트림 산업 육성과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유럽 국가들이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경제 협력 다변화를 추진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쁘라보워 대통령은긴장과 불확실성, 갈등이 가득한 세계에서 양국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인도네시아와 프랑스는 오랫동안 많은 사안에서 유사한 시각을 공유해 왔으며, 이는 양국 관계에도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양국은 이미 국방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견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쁘라보워 대통령은 청정에너지, 연구개발(R&D), 교육 분야 협력 확대와 함께 인도네시아-유럽연합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IEU-CEPA)의 조속한 타결 및 이행 필요성도 강조했다.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협상이 이어져 온 IEU-CEPA는 인도네시아가 기존 주요 교역 상대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와 기술 이전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국 정상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도 합의했다.

 

쁘라보워 대통령은 프랑스를 국제 질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로벌 강국으로 평가하며, 양국 관계가 다극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보다 폭넓은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프랑스의 핵심 인도태평양 전략 파트너 중 하나로 규정하며, 양국이 특정 경제권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으면서 국제 협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양국 협력이 크게 발전했으며, 앞으로도 협력 분야를 다변화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한 IEU-CEPA의 조속한 타결과 이행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며, 이 협정이 인도네시아와 유럽연합(EU) 간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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