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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재무장관, “달러당 15,000루피아 회복, 어렵지 않다”

경제∙일반 작성일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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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장관 뿌르바야 유디 사데와는 루피아화 환율을 달러당 15,000 루피아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경제 펀더멘탈을 감안할 때 현재 루피아화 가치는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다.

 

4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뿌르바야 장관은 지난 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경제 정상회의 패널 인터뷰에서 최근 태국 바트화(baht), 말레이시아 링깃화(ringgit), 싱가포르달러화, 베트남 동화(dong) 등 역내 주요 통화들이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루피아화만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현재 루피아는 다소 이례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환율 안정은 중앙은행인 인도네시아은행(BI)의 소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달러당 15,000 루피아 수준으로의 회복이 그렇게 어려운 목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내가 중앙은행 입장에 있다면 그 정도 수준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루피아화는 지난 1월 말 이후 달러당 약 16,700루피아 선에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1월 둘째주와 셋째 주에는 변동성이 확대됐는데, 특히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의 조카인 또마스 지완도노가 1 19일 중앙은행 부총재 후보로 지명되면서 환율이 급등락을 겪었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 자료에 따르면 루피아화는 1 20일 달러당 16,987루피아까지 하락하며, 1997~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기록한 사상 최저치인 17,300루피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뿌르바야 장관은 이러한 루피아 약세를위협적이라고 표현했지만 경제 전반에 혼란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달러당 17,000루피아까지 하락하더라도 위기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 대다수가 1997~1998년 외환위기의 기억 때문에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루피아화의 적정 가치가 달러당 16,500루피아 수준이라고 보며, 이는 올해 국가예산안(APBN)에 반영된 거시경제 전제와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한편 뿌르바야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일시적 침체를 제외하면,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 10여 년간 약 5% 수준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사회자가 정부가 5%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대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지금의 장관이 과거보다 낫기 때문이라며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지난 20년간 인도네시아의 성장 엔진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 재임 시기에는 민간 부문만이 성장의 동력이었고 정부는 인프라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조코 위도도 전 대통령 시기에는 정부가 전국적으로 인프라를 대거 확충했지만, 통화정책이 민간 부문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해 민간 투자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는 것이다. 

 

그는이제는 정부와 민간이라는 두 개의 성장 엔진을 동시에 가동하려는 단계라며, GDP 성장률 6% 이상 달성은쉽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성장률 6%, 2027 6.5%, 이후 ‘7%에 근접한성장률을 거쳐 2029년에는 8%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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