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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당 미낭까바우국제공항철도 2015년 개통예정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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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당시-두꾸-미낭까바우공항 잇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오는 2015년 서부수마트라 미낭까바우 빠당 빠리아만 국제공항과 주변 도시들을 잇는 공항철도를 개통할 예정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3일자에 따르면 밤방 수산또노 교통부 차관은 12일 “정부는 이미 두꾸-미낭까바우 국제공항 간 공항철도 건설을 위해 2014년도 예산 중 700억 루피아를 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철도의 빠당시-두꾸 간 운행준비는 이미 완료됐다. 그러나 아직 두꾸-미낭까바우 국제공항간 철로건설이 진행중이다. 이 구간은 올해말까지 건설을 마칠 계획이다.
 밤방 차관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이 구간의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그래서 2015년에는 고속 열차가 미낭까바우 국제공항까지 운행될 것이다. 이 공항철도는 미낭까바우 국제공항과 주요 인근 도시를 연결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나 아직 두꾸-미낭까바우국제공항 구간의 토지수용 문제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면서 “빠당 빠리아만군 행정당국에 토지수용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서부수마트라주정부는 이미 두꾸- 미낭까바우 국제공항까지의 2.4km 구간에 대한 토지수용에  310억 루피아의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그러나 토지수용문제는 아직도 미해결 상태다.
 한편 해당 공항철도 건설비용으로는 올해 투입된 700억루피아를 포함, 총 1260억 루피아가 소요될 전망이다.
 밤방 차관은 “미낭까바우 국제공항 철도를 건설한 뒤에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철도를 건설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통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국의 모든 공항에 공항철도를 건설하여 고속도로, 차량의 이용을 줄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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