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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신수도, 2028년까지 주요 복합 시설 완공 예정…공사 중단 없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25-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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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수도 누산따라 건설현장(사진=IKN 페이스북 페이지)

 

인도네시아 누산따라 신수도청(IKN)의 바수끼 하디물요노 청장은 정부가 새로운 수도 건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공사 중단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바수끼 청장은 지난 3일 공식 성명을 통해 국가 대통령궁 및 사법·입법 복합단지 건설을 포함하는 개발의 핵심 단계인 KIPP 1A 202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수끼는 정부가 모라토리엄(moratorium) 없이 신수도 누산따라 건설을 가속화할 것이며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이 사법 및 입법 부문을 3년 내에 완공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누산따라는 법으로 규정된 국가 우선 프로젝트이며 이미 예산이 배정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민간 투자 증가에 힘입어 지원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인 KIPP 1B의 도로 인프라 건설도 시작됐다

 

바수끼는 이전에 누산따라 개발의 두 번째 단계에 대한 모든 준비 작업예산 편성까지 포함해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두 번째 단계는 이번 달 입찰 과정을 시작으로 입법 및 사법 구역과 그 지원 인프라 건설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이 단계의 예산은 2028년까지 총 488천억 루피아로, 1월에 쁘라보워 대통령이 승인했다이 예산에는 사무실 건물입법 및 사법부 직원 주택 및 관련 인프라 건설이 포함된다.

 

이 금액 중 144천억 루피아는 2025년까지 KIPP 내 핵심 지역 개발에 할당되며정부 건물로의 접근 도로 건설도 포함된다.

 

2026년 예산은 17800억 루피아로 늘었으며재무부에서 추가로 승인된 41천억 루피아가 포함된다. 2027년 예산은 146400억 루피아로 책정되었으며, 2028년에는 26800억 루피아가 배정됐다.

 

IKN 당국은 누산따라가 단순히 건물로 가득 찬 도시가 아닌사람들이 진정으로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번화한 장소생활 편의 시설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정부 시설 이상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누산따라에 1,200명의 공무원과 최대 5천명의 건설 노동자가 근무 중이며, 주요 건물이 운영을 시작하면 해당 지역은 25천 명의 주민과 수천 명의 현지 관광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500명의 공무원을 포함해 16개 부처가 조기 이전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2028년까지 누산따라 2단계 사업 지원을 위해 국가 예산에서 488억 루피아를 배정했지만, 뜽가라 스트래티직스(Tenggara Strategics) 지난 7 24일 쁘라보워 대통령의 프로젝트에 대한 진정한 의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쁘라보워는 2028 8월까지 누산따라에서 업무를 시작하겠다고 이전에 약속했지만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대한 급박함을 별로 보이지 않았다.

 

올해 독립기념일 행사는 지난해 조코 위도도 전 대통령이 새 수도에서 행사를 주최한 것과 달리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쁘라보워는 취임 이후 무료 영양식 및 식량 자급자족과 같은 핵심 프로그램을 우선시 하면서 누산따라 프로젝트는 재정적 및 정치적 지원이 제한됐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인프라 투자에 이미 영향을 미쳤으며누산따라 총 비용의 80%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 민간 투자도 여전히 미온적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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