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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GDP 성장률, 건설 프로젝트 덕분에 예상보다 높게 기록 경제∙일반 편집부 2025-08-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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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인프라 프로젝트의 가속화와 정부 주도의 소비 촉진 조치 덕분에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의 에디 마흐무드(Edy Mahmud) 집행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yoy) 5.12% 성장해 시장 예상치인 4.8%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 분기 4.87% 성장률과 지난해 2분기 5.02% 성장률에 비해 크게 증가된 것이다.

 

에디는 건물, 기계 및 장비 등 고정 자산에 대한 투자를 반영하는 고정 자본 형성(GFCF)이 전년 동기 대비 6.99% 증가했으며, 특히 기계 구매가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GFCF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수마뜨라와 자바의 통행료 도로, 자카르타 MRT의 다음 단계, 발리 MRT, 300만 가구 주택 프로그램, 자카르타 해안 방파제 등을 언급했다.

 

정부의 자본재 지출(GDP GFCF 구성요소에 포함되는 항목)은 전체 정부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0.3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GDP 증가에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소비자 지출을 촉진하기 위해 2분기 초에 도입된 소비자 인센티브도 기여했다. 이에는 교통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되었다. 

 

교통 및 창고업은 2분기 동안 8.52%의 연간 증가율을 기록하며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인 산업 중 하나였으며, 기타 서비스 부문도 11.3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두 산업 모두 학교 휴가와 집단 휴가일로부터 혜택을 받은 관광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증시는 이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으며, IDX Composite 지수는 점심 시간 거래 중단 시점 기준 1% 상승한 7,536.61 포인트를 기록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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