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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연료10% 혼합의무 추진

에너지∙자원 작성일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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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440만㎘ 미화4백만불 절약할 수 있어∙∙∙
 
 
바이오연료 생산업계는 경유의 바이오연료 10% 혼합 의무안에 대한 지지 의견을 다시 한번 들고 나왔다.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 생산자협회(Aprobi) 임마누엘 수따르또 부회장은 “경유 수입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연료 10% 혼합 의무화 정책을 다시 한번 지지하는 바”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바이오연료 이용은 인도네시아에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다”며 “원료조달이 국내에서 가능하기 때문에 연료 수입 증가로 발생하는 무역적자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인 팜오일최대 생산국이다.
이어 임마누엘 부회장은 “바이오연료 판매기업은 바이오연료 생산자가 손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합리적인 판매가격 설정을 요구한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연료가격, 생산비용, 물류비, 마진을 고려해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에 바이오 연료 생산자들의 요구를 이미 충족시켜줬다”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보조금예산은 리터당 3,000루피아다. 하지만 그 예산이 실제로 집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리터당 3000루피아를 지급하는 보조금은 바이오연료 시장가격이 경유보다 더 비쌀 때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차관은 “에너지 보조금 실시는 올해 정부예산안의 한도를 넘지 않을 것이다”며 “향후 에너지 사용이 더욱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오 디젤 10% 의무 이용 규정은 작년 8월부터 제안됐지만 아직 시행에 옮겨지지 않았다. 이는 쁘르따미나와 거래기업간 바이오연료 판매가격에 대한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바이오디젤 이용으로 전 산업 분야에서 경유사용을 절약할 수 있다”며 “올해 미화4백만96,000달러가치를 가진 440만 킬로리터의 경유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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