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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설탕 가격 안정 위해 12만 5천톤 수입 예정

유통∙물류 작성일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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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기업부 에릭 또히르 장관(왼쪽)2021 9 18일 동부 자바 반유왕이에 있는 국영설탕회사 Industri Gula Glenmore(IGG)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국영기업부 홍보팀)


국영지주회사 아이디푸드(이하 ID Food)는 국내 설탕 가격 급등을 진정시키기 위해 12만5천 톤의 설탕을 수입할 계획이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ID Food 11월에 설탕 정제 시즌이 끝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국영 은행으로부터 총 1 5천억 루피아의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ID Food의 사장인 프란스 마간다 땀부난(Frans Marganda Tambunan) 4, 할당량의 절반만 사용했기 때문에 올해 25만 톤의 설탕을 수입하라는 정부의 나머지 주문을 실현할 것이며 수입된 설탕을 국내 재고 확보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스에 따르면인도네시아는 국내 설탕 공급이 연간 80만 톤이 부족해 여전히 다른 나라에서 재고를 수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연간 설탕 수입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인도가 내년까지 설탕 수출을 금지함에 따라 올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입처의 선택지가 줄어들어 브라질과 태국만이 잠재적인 공급처로 남게 됐다

 

ID Food는 태국 대신 설탕의 사양이 인도네시아의 수요와 더 가깝게 일치하는 브라질에서 설탕을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리적 거리 때문에 배송 기간은 거의 두 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식품청(NFA)의 데이터에 따르면이달 초 설탕 소매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6% 상승한 킬로그램당 15,400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설탕 가격이 킬로그램당 1,000루피아에서 13,500루피아로 인상된 후 8월에 설정된 정부의 상한 가격인 kg 14,500루피아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지난 7, 국가식품청은 설탕 가격 하락세를 막고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설탕 농장 수매 가격을 kg 1,000루피아에서 12,500루피아로 인상했는데당시에는 정제 시즌이 시작될 때 불공정 가격으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

 

프란스는 농장 가격이 현재 킬로그램당 13,400 루피아로 다시 인상되어 소비자의 상한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특수범죄팀((Jampidsus) 차관보는 설탕 수입과 관련된 부패 사건과 관련하여 무역부를 수색하기 위해 팀을 파견했다.

 

프란스는 부패 수사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할 수는 없지만, 2015년부터 2018년 사이에 이루어진 설탕 수입과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현재 진행 중인 수사가 정부의 최근 설탕 수입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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