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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가격, 내년 1월까지 400달러 이상 유지 예상

에너지∙자원 작성일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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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석탄의 세계 가격이 내년 초까지 톤당 4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한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자카르타글로브가 25일 보도했다.

 

뉴캐슬 석탄 선물에 따르면 지난 24, 석탄 가격은 12월 선적분 t 401달러에 마감돼 지난해 수준보다 150% 이상 올랐다.

 

자카르타에 본부를 둔 ICDX 개발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기르따 요가(Girta Yoga)는 겨울 동안 유럽 국가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에 대한 금수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이러한 강세 추세는 2023년 초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가는 수요 증가 외에도 인도네시아와 호주와 같은 주요 생산국들의 공급이 우기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으며, 현재 상황은 연말까지 심지어 내년 초까지 석탄 수요가 강세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위기와 다가오는 겨울은 유럽 연합의 석탄 수요를 증가시켰다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 9 유럽연합으로의 석탄 수출액은 16,170만 달러로 한 달 전 9,200만 달러에서 급증했다.

 

9월 인도네시아의 네덜란드에 대한 석탄 수출액은 8 0에서 5,560만 달러로 집계됐다전쟁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폴란드로의 석탄 수출은 95% 증가한 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탄과 광물 자원은 2021년 세입에 124조 루피아의 세금과 수출세를 기여하면서 점점 더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입원이 되었다.

 

석탄은 인도네시아 역사상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국제 무역 흑자가 3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석탄 수출이 133억 달러로 평가된 국제 무역에서 150억 달러에 가까운 흑자를 기록했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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