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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 대중교통 부문에 기름값 인상 영향 최소화 노력

교통∙통신∙IT 작성일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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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토바이 택시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유류비 인상이 운송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연료비용이 교통 수단의 주요 구성 요소임을 고려하여 완충 장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6일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교통부 부디 까르야 수마디(Budi Karya Sumadi) 장관은 5일 교통비용에서 연료비는 전체 비용의 11~40%를 차지하는 큰 구성 요소이며, 연료 가격 조정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정부가 다양한 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부는 다른 부처와 지방 정부와 이해 관계자 등 국가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서 제안과 의견들을 조율하고 있으며 육상운송의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ojol)에 대한 요금 조정안도 최근 인상된 연료 가격을 적용하여 이틀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디 장관은 보조금을 받는 연료 가격 인상으로 해상, 항공 및 철도 등 운송수단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 운송의 경우 현재 일정 기간은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임금이 350만 루피아 이하에 해당하는 1,600만 노동자들에게 사회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니버스(angkot) 운전사,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들과 어부들을 위한 연료 보조금을 지방 정부 예산에서 배분될 것이라고 밝혔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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