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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디리은행, 대출 및 예금 증가 올해 전망치 초과

금융∙증시 작성일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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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만디리은행은 국가 경제 회복에 따른 은행권의 영업환경 추가 개선 조짐에 따라 대출과 예금 증가율이 최근 전망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자료에 따르면 10월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5,650조 루피아로, 이는 18개월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10월 제3자 대출은 전년 동월 대비 9.44% 증가한 7,240조 루피아를 기록했다.
 
만디리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안드리 아스모로(Andry Asmoro)는 대출과 예금 증가율이 각각 올해 은행의 전망치를 3퍼센트와 8퍼센트로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대출 증가세가 계속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디리은행은 델타 파동이 일어나기 전에 올해 5%의 대출 성장을 예상했다.
 
그는 또 충분한 자본과 유동성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산 질과 국내 경제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대출 은행업은 강세가 유지될 것이며, 금융 규제뿐만 아니라 통화 및 재정 정책도 금융업 활성화를 수용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페리 와르지요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대출증가율을 4~6%, 예금증가율을 8~10%로 전망했다.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10월 운전자금 대출은 연간 성장률이 4.66%인 1,590조 루피아로 가장 높았고 소비대출이 3.75%, 투자대출이 0.28%로 그 뒤를 이었다.
 
10월 주택담보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4% 증가한 535조3,700억 루피아를 기록하며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21평방미터 이하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은 같은 기간 4.75% 감소했다.
 
중앙은행은 예대율이 10월 79%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90%를 웃돌던 예대율 대비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10월 부실채권비율은 3.2%로 한 달 전과 거의 차이가 없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전 2%대 초반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만디리은행도 자산 질이 개선되어 지난 10월 코로나19 구조조정 대출이 전월대비 3.36% 감소한 714조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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