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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월 자동차 판매, 세금감면 연장 및 규제 완화로 68%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21-1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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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다. (Kontan/Fransiskus Simbolon)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자동차 판매는 연평균 68% 증가해 작년 같은 기간 46%의 감소세를 대폭 반전시켰다.
 
인도네시아 자동차협회(Gaikindo) 요하네스 난고이(Yohannes Nangoi)회장은 이동 규제가 완화되고 신차에 대한 사치세(PPnBM) 인하가 연장되면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내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목요일 밝혔다.
 
요하네스 회장은 지난 목요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GIIAS) 개막사에서 사치세 감면 혜택에 대한 정부의 지원으로 자동차 업계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2021년 말까지 두 번 연장되었던 이 경기 부양책은 자동차 크기에 따라 25퍼센트에서 100퍼센트의 사치세를 감면해 준다.
 
자동차협회는 올해 85만대의 자동차를 국내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는 작년의 53만대보다 늘어난 것이다. 또한 수출도 지난해 22만 대에서 올해는 3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회사들은 세계적인 공급망 경색 속에서 부품 부족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고 요하네스 회장은 말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 장관은 같은 행사에서 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2021년 예산의 2조 9천억 루피아를 배정하였고 현재까지 57.8%만 집행하였다고 밝혔다.
 
낮은 집행율에도 불구하고 아이르랑가는 세금 감면이 대유행 기간 동안 산업을 상당히 회복시켰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제조업지수(PMI)는 지난 달 57.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경기부양책으로 올해 4분기 인도네시아의 GDP가 5% 이상, 그리고 연 4%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아이르랑가는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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