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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코로나19 및 고향방문 금지조치, 루피아 환율 강세에 장애요인 경제∙일반 편집부 2021-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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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외환시장에서 루피아 환율은 달러 당 14,525 루피아로 5포인트(0.03%) 하락하여 장이 마감되었다. 한편 미국 달러 지수는 0.287포인트(0.031%) 하락한 91.046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TRFX Garuda Berjangka사 이사인 이브라힘(Ibrahim)은 인도 등 코로나19의 재확산, 세계 각지의 새로운 변형 바이러스의 출현은 루피아가 미국 달러 대비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학자 조슈아 파르데데(Josua Pardede)도 인도, 태국과 가튼 몇몇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다른 아시아 화폐와 함께 루피아의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하였다.
 
조슈아는 일주일 전 미달러 강세와 미국 채권이 하락하였으며,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의 확산이 누그러들면서 몇몇 개발도상국 통화의 잠재적 강세를 예상했다.
 
4월 26일 월요일 미국 내구재 소비 등 일부 경제 관련 자료가 공개되고, 연방 준비위원회(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회의와 4월 29일에는 1사분기 미국 국내 총생산과 같은 일부 미국 경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국내적으로는 다국적 기업이 배당지불 등 외환수요가 몰려 있는 달이라 루피아 강세를 저해할 요인이 많이 있어, 단기적으로 루피아 환율은 14,500~14,600루피아 선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죠수아는 말하였다.
 
한편 이브라힘 이사는 지난주 미국 달러 지수의 약세의 영향과 유럽 중앙은행이 여전히 미국채권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주에도 루피아 환율이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브라힘은 미국의 2조 달러에 달하는 수퍼 유동성 공급 노력에도 인플레이션은 이번 달 0.1%와 지난 달 0.3%로 2021년 미국 인플레이션 목표 0.8%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비록 인플레이션이지만 미국 달러지수가 89 수준으로 내려와 장기 목표인 94.50에 이르지 못하여 외환시장은 낙관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보통 르바란 시기 고향 방문은 대량 쇼핑을 하는 전통에 따라 소비를 유발하여 2사분기 국내총생산(GDP)의 급증을 기대하였으나 정부의 르바란 명절 고향방문금지 조치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방문을 포기하거나, 조기 고향방문을 서두르게 하여 환율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이브라힘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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