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공단,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수도권 벗어난 차량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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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는 26일 크리스마스 연휴(23~25일) 동안 자카르타 수도권을 벗어난 차량이 17.4% 증가한 48만 3,072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연말 연휴 기간 동안 이동 자제를 호소하고 있지만, 많은 차량이 수도권을 벗어났다.
가장 교통량 증가율이 높았다는 곳은 찌깜뻭 고속도로로 톨게이트를 지나간 차량은 평상시보다 51.6% 증가한 14만 6,823대였다.
또한 자고라위 고속도로의 찌아위 톨게이트를 통과한 차량은 32% 증가한 9만 8,423대였다.
반뜬 땅으랑-메락 고속도로는 0.1% 증가한 14만 471대였다.
한편, 자사 마르가는 인구 밀집을 우려해 자카르타-찌깜뻭 구간 중 자카르타 방면 휴게소를 27일 오전 8시~28일 오전 8시, 내년 1월 3일 오전 8시~4일 오전 8시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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