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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제조업 PMI 50.6…3개월 만에 50선 상회

경제∙일반 작성일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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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금융분석회사 IHS 마킷이 1일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6으로, 10월의 47.8에서 2.8포인트 상승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한다.

 

인도네시아 PMI가 50이 넘은 것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이다.

 

IHS 마킷은 성명을 통해 수도권의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이 10월 중순부터 완하됨에 따라 생산량과 신규 수주가 증가한 점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4분기(10~12월)까지 PMI 평균치는 49.2로 2019년 3분기(7~9월) 이후 높은 수준이었다.

 

수요 상황은 8월부터 개선을 보였지만 증가폭은 여전히 ​​보합세였다. IHS 마킷의 버나드 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공장에서의 고용 및 구매 활동이 축소하고 있으며, 기업은 생산 능력 및 재고 투자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4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의 신따 부회장(국제관계 담당)은 "사업환경이 개선되면 제조업의 체감 경기는 개선되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전망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앞으로의 제조업 동향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책과 일자리 창출 옴니버스 법의 실행 등 경제 개혁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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