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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구 74%가 인터넷 이용…전년 대비 8.9% 증가

교통∙통신∙IT 작성일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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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73.7%인 1억 9,600만명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인터넷 프로바이더협회(APJII)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보다 8.9% 늘었다. 
 
이 조사는 6월 2~25일 전국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터넷 이용률은 도시에서 가장 높았다. 수도 자카르타가 85.0%, 제2 도시인 수라바야가 83.0%였다.
 
한편, 지역별 이용률은 자바섬이 55.7%, 수마뜨라섬이 21.6%, 술라웨시 마르크 파푸아 10.9%, 깔리만딴섬이 6.6%, 발리 누사뜽가라주가 5.2%로 지역 차이가 컸다.
 
인터넷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이 95.4%,'노트북과 태블릿 이용'이 19.7%, '컴퓨터를 이용’이 9.5%로 나타났다.
 
"집에서 인터넷을 연결해 사용한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불과 14.8%로 주로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접속 시간은 1일 4시간 이상이 전체의 52.5%를 차지하며 전년의 48.3%에서 더욱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8시간 이상 사용”은 19.5%에 달해 전년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 사용의 가장 큰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51.5%가 '소셜 미디어'라고 답했다. '채팅'이 32.9%로 그 뒤를 이었다. 자주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는 '페이스북'이 65.8 %, '인스타그램'이 42.3%, '트위터'가 10.0%였다.
 
■ 월 7만 5천~10만 루피아 지출
 
1개월 당 인터넷 사용비는 "7만 5천~10만 루피아”가 29.4%로 가장 많았다. "5만~7만 5,000루피아”가 25.4%로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해서는 "이용한 적이 없다”는 43.2%로 전년의 53.0%에서 감소했다. 자주 사용하는 전자 상거래(EC) 사이트는 ‘쇼삐’가 27.4%, ‘라자다’가 14.2%, ‘또꼬뻬디아’가 5.2%였다.
 
EC의 사용 빈도는 '월 1회’가 29.3%, ‘한 달에 한 번 이용’은 15.1%에 불과해 여전히 온라인 쇼핑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APJII의 헨리 카시피 사무국장은 "인터넷 이용자의 증가 배경에는 협회와 마을 조직들이 인프라 보급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활동제한도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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