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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감독청, 금융기관 25개 사업인가 박탈

금융∙증시 작성일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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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지난해 금융기관 25개 사업 인가를 박탈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재무 상황이 규정에 저촉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OJK는 앞으로 금융권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OJK는 재무제표 제출이 지연되었거나 재무 건전성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 금융기관에 대해 총 767건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이 중 34건에 대해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으며, 사업 인가를 박탈한 25개 사업체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영업하는 비은행은 201개, 그중 70개 사의 총 자산은 전체의 9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현재 금융권의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5% 증가한 419조 2,130억 루피아이다. 대출 잔액은 5% 증가해 367조 3,540억 루피아, 소비자 대출은 1% 증가한 246조 5,410억 루피아로 나타났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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